나는 패배자가 될지언정 관중이 되지 않기로 했다.
나는 패배자가 될지언정 관중이 되지 않기로 했다.
이 말은 지금까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나의 삶의 태도를 반성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삶을 다짐하는 말이다.
지금까지 나는 주어진 월급에 만족하며 그 안에서의 소비로 살아가고, 깜깜해서 보이지않는 미래와,
그 미래를 변화시키려 발버둥하는것이 아닌 두려움으로 가득한 한숨만 내쉬며 살고있었다.
간간히 경제적 자유를 위한 행동(관련서적읽기, 유튜브 강의 보기 등)을 한다고 생각하고
또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경제적자유가 노년이 아닌 지금부터 시작해서 젊은나이에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 만으로 나의 삶이 달라졌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아니었다.
나는 여전히 이 사회의 경쟁에서 관중일 뿐이었다.
나는 패배자도 아니었다. 적어도 패배자는 그 경기에 참가라도 했지않은가.
승리자를 보고 부러워하고 그 비법을 궁금해하고, 패배자를 보고 안쓰러워 할 줄만 알았지만
진정 안쓰러운 대상은 그 링 위에 올라가보지도 못한, 올라갈 생각도 못한 나 자신이 아니었던가.
노후준비를 하지 못한 사람들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의 캡쳐본을 보았다.
저 모습이 훗날 나의 모습이 되지않으라는 보장이 어딨는가?
안타까운 모습이고, 힘든 삶이라도 행복하다면 문제될것이 없겠지만 나는 그런 상황에 행복할 수 있을까?
답은 아니오 였다. 그러니 나는 이 자본주의 경쟁사회에서 (자본주의 사회가 아니다, 자본주의 '경쟁'사회다)
승리자가 되어야겠다.
(해당 캡쳐본링크. 두고두고 보면서 초심을 지켜나갈 용도로 함께 링크하겠다.)
https://m.blog.naver.com/5844gogogo/222053314554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한 노인들
blog.naver.com
또한 개념으로만 알고있던 디지털노마드를 실천하는 어느 작가의 글을 보았다.
기존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를 두고 티스토리를 새로 개설한 이유가 여기에있다.
(블로그는 상업적 성질이 강한것도 이유 중 하나이다)
꿈꿔왔던 디지털노마드의 삶을 여기서 시작하고,
나의 공부과정을, 성장과정을 매일매일 기록하겠다.
이 티스토리가 나의 피드백이 되고 나의 기록이 되게끔.
시간은 공평하지 않다.
필요이상으로 잠을 자는 사람과 필요에 의해 잠을 적게 자는 사람의 하루는 분명 그 질과 양이 다르다.
하루를 쪼개서 써보자. 하루를 가치있게 써보자.
공부의 시작은 독서라고 생각한다.
퇴사한지 세달째를 맞이하고 있고 아직 나에게는 시간이 많다.
좀 더 양질의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단단해지고, 채울 필요가 있다. 절실하다.
나는 이제 돈을 벌 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하겠다.
법을 위반하거나 편법을 사용하거나
더러운방법(더러운 돈은 없다. 더러운 방법만 있다)이 아닌것 모두를.
마지막으로 이런 다짐을 하는데에 있어 방아쇠가 되는 자극을 준 작가님의 사이트를 글에 저장해둔다.
이것또한 나의 초심을 계속해서 다잡아줄 수 있도록.
https://in.naver.com/illustjeju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재주
재주생활자 재주작가입니다.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는 N잡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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